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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인생술집' 이후 호평, 하지만 정작 마음은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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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짬선물 작성일18-05-28 12:16 조회1,8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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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2018052901002482300195141_20180528115110719.jpg?type=w54025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데자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남규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5.2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남규리(33)가 "'인생술집' 출연 이후 많은 축하 받았지만 실제 내 마음은 무거웠다"고 말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데자뷰'(고경민 감독, 스톰픽쳐스코리아·원픽쳐스 제작)에서 끔찍한 환각으로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믿는 여자 지민을 연기한 남규리. 그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데자뷰'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모두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건,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살인, 그러나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여자가 얽히고설키며 미스터리를 전하는 '데자뷰'. 흥미로운 설정과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로 한국형 스릴러 영화의 흥행 계보를 잇고자 5월 마지막, 극장가에 등판했다. 모든 캐릭터가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데자뷰'는 영화는 초반부터 긴장감을 겹겹이 쌓아 서서히 팽창시켜 나가는 스릴러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특히 이런 팽팽한 긴장감은 배우 남규리의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창 감독)로 스크린에 데뷔한 남규리. 당시 당차고 씩씩한 여학생의 모습부터 시간이 갈수록 공포에 질려가는 모습까지 세밀한 감정을 표현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그룹 씨야로 활동 중인 동시에 연기자로 가능성을 드러낸 그는 이후에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그래, 그런거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이렇듯 배우로 거듭난 남규리는 '신촌좀비만화'(14, 류승완·한지승·김태용 감독) 이후 4년 만에 '데자뷰'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데자뷰'에서 환각을 겪는 지민의 불안한 심리를 감정의 결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고 매 순간 캐릭터에 오롯이 빠져든 연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남규리는 최근 화제를 모은 tvN '인생술집'에 출연,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서 힘든 사연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생술집'에서 가족 이야기를 한 것은 평소에 나에 대한 대중의 편견 때문이었다. 평소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가 고운 이미지였다. 그래서 배우로서 캐릭터를 맡는 것도 부잣집딸 역할, 행복한 역할들만 제의가 들어왔다. 사실 나는 치열하게 산 사람이다. 굉장히 열심히 살았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대중이 보는 이미지는 그런게 아니었다. 물론 배우이다보니 그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인생술집'을 통해 내 이야기를 조금 꺼낼 수 있게 용기를 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방송 이후 댓글 같은 반응을 찾아보지 못했다. 방송에서 가족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앞, 뒤 편집이 많이 됐다. 분명 대중들이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 것 같더라.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한테 미안했다. 너무 미안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전화를 하기도 했다. 워낙 예전부터 하지 않은 이야기를 했다는 것도 신경이 쓰였다. 다행히 가족들도 '괜찮다'고 넘겨줬다. 주변에서는 다른 면모를 보여줘서 축하를 받기도 했는데 내 마음은 무거웠다. 가족 이야기를 한다는 게 조심스러웠다. 내막은 언니들이 잘됐을 때 당연히 가족을 부양했고 지금은 내가 조금 더 여유가 있어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다. 그게 조금 더 크게 이야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동현배, 정은성, 정경호 등이 가세했고 고경민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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