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신과함께2’가 논란을 딛고 대중 앞에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5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가 오는 8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과함께2’는 촬영을 마친 상황에서 큰 산에 부딪혀야 했다. 바로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극배우 엄지영이 ‘미투 운동’의 일환으로 과거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신과함께2'은 오달수를 제외한 채 재촬영을 하게 됐다.  

오달수와 함께 ‘신과함께2’에서 호흡을 맞춘 임원희는 오달수 사건과 관련해 bnt와 인터뷰에서 “다른 배우와 함께 촬영한다는 것만 알고 있다”며 “부담스러울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던데 반대로 생각하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라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계는 물론 정계까지 번지고 있는 ‘미투 운동’에 지지의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임원희는 “미투 운동을 통해 누구나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사건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 더욱 건전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과함께2’는 오는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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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선뉴스] ‘신과함께2’ 오달수 때문에...출연 배우의 ‘솔직’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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