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입맛, 손맛 좋은 스타에 등극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 대표 미식가, 대식가 스타를 '기자pick'에서 살펴봤다.

연예계 소문난 대표 대식가이자 미식가인 김준현은 교복 입던 학창시절부터 이미 동네 칼국수 맛집을 드나들었다고 한다.  

김준현의 맛집 사장은 "그 양반 학교 다닐 때부터 왔다. 중, 고등학교?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온 것 같다. 아주 맛있게 드신다"고 김준현의 먹성을 칭찬했다. 

김준현은 "방송에서 많이 하기는 했는데 '이거는 진짜 왜 말도 안돼, 저건 맛이 없을 거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일반 라면에 케첩을 핫도그에 뿌리듯이 뿌려 먹으면 굉장히 매력적이다. 라면인데 스파게티 맛이 난다"며 남다른 라면먹는 팁을 공유하기도 했다.  

평범한 패스트푸드로도 극강의 맛을 찾아낸다는 김준현은 레시피가 균일화 된 프랜차이즈 음식점 중에서도 숨은 맛집을 골라내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는 "프랜차이즈인데도 어떤 동네에 가면 그 동네 것이 더 맛있는 게 있다. 숨겨둔 맛집이 있다. 그런데 단골 분들이 '내 단골집이 방송에 안 나왔으면'하는 마음이 있으시더라. 너무 유명해지면 사람들이 몰리니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