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라인 세대들 '불편함도 재밌다'...오프라인의 경험에 빠졌다

온라인으로 소비를 결정하고 지출하는 쇼핑 트랜드가 하나의 생활문화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험이 희소성의 아이템이 된 세대에게 불편을 재미로 느끼는 마케팅 전략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코엑스의 ‘삐에로쇼핑, 다이소’ 가 대표적입니다. 단편적인 예지만 많은 젊은 세대들은 색다른 경험에 즐거움을 느끼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것을 감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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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너진 임블리…유명세에 기댄 인플루언서 쇼핑몰의 슬픈 결말

제 2의 스타일난다 계보를 이을 후보로 주목받았던 임블리가 최근 위기에 몰렸습니다. 임블리에서 판매하던 제품에서 하자가 발생했는데,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거나 소비자 책임으로 돌리면서 입길에 오른 것입니다. 관계자는 "갑자기 막대한 돈을 벌면서 사업 몸집도 커졌지만 기업 시스템과 문화는 아직 성장하지 못했다며 전문경영인이 아닌 가족 경영을 그대로 이어 가면서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결과 아니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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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버TV, 방송사 뺀 채 ‘5초 광고’로 전환

5월 6일부터 기존 15초 광고를 중단하고 5초 광고로 전환합니다. 다만 주요 방송사들의 클립 영상 등을 송출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 콘텐츠는 당장엔 ‘5초 룰’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네이버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이용자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안정적인 재생 환경 경험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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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커머스, 유통업계 확산…새로운 쇼핑 트렌드 되나

홈쇼핑 업체들이 ‘파일럿’ 프로젝트로 시작했던 V커머스(Video Commerce)가 5세대 이동통신(5G) 확산 등 통신 환경이 향상되면서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이에 따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동영상 쇼핑이 최적이라는 게 내부적인 판단”이라며 “이와 함께 2030 젊은 고객의 관심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어 신규 고객 확보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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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외 나가거나, 내실 다지거나..변곡점 맞은 웹툰 스타트업

최근 몇년새 외형을 키워왔던 국내 웹툰 스타트업들이 변곡점을 맞았습니다. 매출 규모는 키우고 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탓입니다. 하지만 웹툰 스타트업은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 투자하며 반전을 모색하고 있는데 네이버,카카오 등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선 한계가 있는 만큼 잠재력이 큰 미주,유럽 등 해외 시장 파이를 키워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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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韓시장 지켜라" …탈 구글 공세에 '반격'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유통망인 구글플레이가 '탈(脫) 구글'에 맞서 한국 시장 수성에 나섰습니다. 경쟁 오픈마켓의 마케팅 강화 등을 겨냥, 적립 포인트라는 반격 카드를 꺼내든 것인데 지난해 구글플레이로 한국에서만 5조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진 구글이 이같은 보상 프로그램으로 점유율 방어에 성공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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