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법망 밖에서 줄타기 인플루언서 마케팅

현행법은 6개월 내 20회 이상 또는 1200만원 이상 통신판매를 하면 사업자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는 미신고 상태에서 개인 계정을 통해 댓글 또는 쪽지로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사생활 침해 가능성 때문에 정부와 운영 업체가 SNS 계정을 일일이 감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들을 양성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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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음료업계, ‘네이밍 마케팅’으로 소비자 ‘시선 집중’

식음료업계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네이밍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제품명은 제품 인지도를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이끄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네이밍 위주였다면, 이제는 한 번에 제품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요소와 최근 트렌드를 담은 이름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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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통업계, 웹 드라마 마케팅 통해 1020 세대 적극 공략

패션, 뷰티, 전자, 금융, 식품 기업들이 웹 드라마를 통한 마케팅으로 1020 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웹 드라마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제작한 드라마로 영상을 선호하는 1020세대에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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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카오, AI로 이용자 반응 분석해 파트너사 마케팅 효율 높인다

카카오가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메시지’가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스마트메시지는 실시간으로 메시지 발송률, 오픈율, 효과 등의 통계 파악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발송 메시지에 반응한 이용자의 속성을 인구통계와 관심사 등의 기준에 맞춰 자동 분석해줌으로써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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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대발표라더니 광고? ‘주목 경제’ 노리는 과도 마케팅 논란

최근 여러 기업에서는 자극적인 용어를 이용해 이른바 낚시용 마케팅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온/오프라인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과도하게 건강을 해치는 행위를 하는 영상이나 교육적 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영상을 만들거나 가짜뉴스를 퍼트려 악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적 악영향을 고려해 적절한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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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로영상’ 시대 개막

동영상 콘텐츠 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활성화되며 본격 ‘세로영상’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는 모바일 화면 비율에 맞춰 세로비율로 제작한 영상을 말하는데 유튜브에서는 모바일의 세로화면 비율에 익숙한 밀레니얼스 타겟의 세로영상 광고가 늘고 있고, 최근 1020세대에 급부상중인 동영상 공유 어플 ‘틱톡’, 인스타그램이 지난해 출시한 ‘IGTV’ 역시 세로비율 영상에 특화된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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