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커머스, 홈쇼핑업계 2030 직장인 대상 ‘마케팅 열전’

2030세대 직장인들이 홈쇼핑과 이커머스 업체의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4050세대보다 온라인·모바일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크고, 소비력이 큰 만큼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 온라인쇼핑업계는 최근 직장인을 겨냥한 모바일 생방송을 선보이는 가하면, 출퇴근길 시간에 맞춘 할인 행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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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조과정 직접 보고 즐기세요... 식품업계 ‘공장 마케팅’ 인기

‘체험형 마케팅’이 인기를 끌면서 식품업계가 도심 한복판에 정육점과 방앗간, 양조장, 치즈 공방 등을 설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이런 체험형 매장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제조 공정을 공개함으로 안전한 제품이라는 인식을 주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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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지털 B급 광고로 밀레니얼 세대 모시기 나선 기업들

밀레니얼 세대가 기업들의 타깃으로 부상하면서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신조어나 재미를 앞세운 B급 정서를 담은 광고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중시하는 것은 가치나 새로운 형태의 체험”이라며 “이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담아 소통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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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촌스러워’ 선입견 깼더니...백화점 효자 된 PB

유통업계의 자체 브랜드(PB)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과거엔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단독·독점 상품 개념으로 유통업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백화점 한 관계자는 “타 유통 PB와 달리 백화점 상품은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높은 품질을 구현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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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성비 트렌드에 뜨는 리퍼브 매장

‘가성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유통업계에 초저가 열풍이 불면서 리퍼브 매장이 뜨고 있습니다. 전국 리퍼브 매장은 2017년 100여개에서 지난해 기준 300여개까지 늘었으며, 온라인 리퍼브몰도 속속 생겨나면서 전자제품과 가구를 비롯해 화장품, 건강식품, 의류 등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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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금까지 이런 가격은 없었다’... 유통업계 최저가 경쟁 ‘치열’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경쟁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놓으면서 유통업계의 최저가 경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으로 고객을 잡는 업체들이 늘어 경쟁이 치열하다”며 “할인으로 인한 역마진을 감수하더라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할인 전략 등을 꾸준히 내놔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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