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케팅 데이터서 인사이트 도출 어려워…데이터 사일로 없애야”

‘2019 고객 여정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옴니채널 경험을 구성하는 다양한 플랫폼과 앱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54%의 기업들이 마케팅 데이터 및 고객과 기업 사이의 핵심 상호작용의 흐름인 고객 여정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맹점은 우수한 고객 경험 달성을 어렵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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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이즈 마케팅 '시장 활성화' 묘수? 자충수?

'노이즈 마케팅'은 자사 브랜드나 제품을 일부러 구설에 오르게 해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전략으로, 통상 업계 선두주자에 상대적으로 밀리는 기업이 활용합니다. 이 전략을 두고 '시장 순환을 위한 자극제'란 해석이 있는 하면, '장기 수익성을 감안하지 않은 자충수'로 볼 여지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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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의 공포'에 온라인 쇼핑도 성장세 꺾여..."안사고 안써요"

매월 두 자릿 수 성장하던 국내 전자상거래 매출 신장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득격차 확대,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 확대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관계자는 "오프라인 쇼핑은 상품 구입 그 자체보다도 상품 구매의 전과정과 그 과정 동안의 경험을 느낄 수 있다"며 "온라인은 결코 그 과정을 대신할 수 없고 소비자들은 무의적으로 그 경험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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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익 적은 시사·광고 없는 드라마… 폐지·개편하는 ‘지상파의 생존기’

미디어 환경은 말 그대로 ‘격변’ 중입니다. 영상 플랫폼은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로 확산하고 있고, 소수 인력으로 만들어내는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를 수렴하고 있습니다. KBS와 MBC 양대 공영방송이 비상경영에 돌입한 가운데 시사교양, 드라마 등의 폐지와 개편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지상파 방송사에 수백억, 수천억원의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경제 논리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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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이버 모바일 개편 4개월 “이용자들 변화 못 느껴”

모바일 네이버 개편 이후 4개월이 지났지만 정작 이용자들은 변화를 느끼지 못하거나 오히려 개편 이후 뉴스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진흥재단은 “네이버 에어스 알고리즘이 개인의 선호를 반영하면서 맞춤형 뉴스를 배열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각 이용자들은 다양한 뉴스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이 느낀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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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 수 숨기는 방안 검토 중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새 게시물을 보여주는 타임라인에서 '좋아요' 클릭 수를 숨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습니다. 다른 이용자가 올린 포스트가 받은 '좋아요' 횟수를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용자들이 남을 부러워하거나 자기검열을 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만약 페이스북 이용이나 매출에 큰 타격을 입힐 경우 이를 철회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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