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통가 추석 끝나고 ‘마케팅’ 총력 나선 이유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포스트 추석’ 마케팅이 시작됐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시점은 명절에 받은 상품권을 소진하려는 움직임과 보상 소비 심리가 맞물려 소비 수요가 급증하는 황금쇼핑 주로 불리는데 실제로 대형백화점은 추석 직후 매출이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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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비재 시장 ‘온라인 핵심 쇼퍼’ 급부상…일반 쇼퍼 대비 4배 더 구매

온라인 핵심 쇼퍼와 온라인 일반 쇼퍼의 비중이 각각 49.1%와 50.9%로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온라인 핵심 쇼퍼의 금액 중요도가 약 5.5%P 상승했습니다.  관계자는 “온라인 핵심 쇼퍼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옴니 쇼퍼 특성을 강하게 보였다”며 “온라인 핵심 쇼퍼에 대해 면밀한 관찰과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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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뻔하지 않고 펀(FUN)하게…'펀테크 마케팅' 뜬다

교통체증이 익숙한 맥시코시티에서 버거킹이 색다른 실험을 했습니다. 도로 위 운전자들에게 음식을 배달해주는 것인데 해당 서비스 도입 후 일주일 만에 주문량은 63% 증가했고, 일일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도 44배나 급증했습니다. 펀테크는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마케팅 기법이며 산업계 곳곳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며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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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케팅? 줄을 서시오… 금융사 간택하는 토스

2014년 '간편 송금' 서비스로 출발한 토스가 각 금융사가 자사 상품을 진열해놓고 마케팅 경쟁을 벌이는 플랫폼으로 등극했습니다. 카드와 예·적금 상품은 물론이고 보험, 대출 등 금융업권을 가릴 것 없이 토스와 제휴하지 않으면 신상품 홍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문전성인데 관계자는 "반복되는 실검 마케팅에 소비자들이 피로를 느끼고 그 효과도 갈수록 떨어진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어 고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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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로운 것 없는 '뉴트로 마케팅'… '주머니 노린 상술' 지친 소비자

뉴트로 컨셉 제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는 등 '추억팔이'를 이용한 상술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과거의 모양만 재현했을 뿐이지만 '추억'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게임도 이전과 다를 바 없어 하나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모양새"라며 "뉴트로 열풍이 건전하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대적 감성을 재해석한 업그레이드 제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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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게임사 유튜브 마케팅 열풍…조회수 경쟁 '뜨겁네'

'유튜브 전성시대'가 열리면서 게임사들이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넥슨 'V4'와 엔씨소프트 '리니지2M'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신작들의 조회수 경쟁도 뜨거운데 3308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월간활성사용자(MAU)를 끌어들이기 위해서입니다. 관계자는 "게임 마케팅에 있어서 유튜브는 이제 '플러스'가 아닌 '필수'"라며 "유튜브 게임 광고의 경우 바로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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