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 피로도, ‘콘텐추얼 타깃팅’이 대안”

17일 열린 ‘2019 디지털 마케팅 × 데이터 드리븐, 오디언스’ 컨퍼런스의 핵심 화두는 오디언스(잠재고객) 찾기였습니다. 초개인화된 고객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데이터 해석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전문가는 “광고를 보는 소비자는 내가 보는 콘텐츠가 어떤 매체에서 온 것인지 생각하지 않는다”며 “유튜브, SMR서 얼마가 아닌 콘텐츠 하나하나가 미디어로 분석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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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로벌 100대 브랜드, 밀레니얼 마음 잡은 명품들 강세

밀레니얼 소비자 공략에 성공하며 젊음을 입은 럭셔리 브랜드들의 가치 상승이 올해 두드러졌습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맞춘 화법과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타깃군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전문가는 “앞으로는 기존 상품·서비스만을 개선시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의 삶 속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고민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브랜드들이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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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엄지族 마저 잡은 ‘편의점’...유통가 찬바람 속 ‘신바람’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찬바람이 부는 반면, 편의점은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편의점에 익숙해져있던 기존 소비층의 연령이 올라가고 있다"며 "편의점이 취급하는 상품이 다변화됨에 따라 신규 고령층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고 "이는 편의점 채널이 트랜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편의점만이 갖는 강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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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포털, 집중하는 네이버 vs 축소하는 카카오

국내 양대 포털 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포털과 관련해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을 추가하는 등 포털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카카오는 택시 회사 인수 등 포털 이외 사업 확장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양사의 전략은 극명하게 다르며 점유율 차이가 전략의 차이를 만들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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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스타 '좋아요' 감추기, 인플루언서 '종말'의 신호탄"

인스타그램이 최근 '좋아요'(likes) 수 감추기 실험에 나선 것을 두고 SNS 스타를 의미하는 이른바 '인플루언서'의 종말을 예고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부 논평가들은 인스타그램이 '좋아요' 버튼을 없앰으로써 사진과 사진 설명을 게시해 상품을 홍보하고 업체들로부터 돈과 물품을 받는 이른바 '인플루언서'들의 종말을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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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男보다 女고객 온라인 쇼핑 부대비용 더 깐깐하게 따져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쇼핑 이용 시 여성이 남성 보다 가격 할인율에 더 민감하고, 배송비나 반품비처럼 추가로 발생하는 부대비용에 대해서도 더 꼼꼼하게 따지는 것으로 나타난 고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여성고객 10명 중 7명은 제품에 표기된 할인율을 꼼꼼히 챙긴다고 답했지만 남성은 53%만 그렇다고 답해, 2명 중 1명은 할인율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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