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MZ세대 소비 형태 반영한 마케팅 전략 수립해야”

크리테오가 지난해 4분기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의사·브랜드소비 행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관계자는 “소비자를 움직이려면 소비자가 지향하는 가치들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정비하는 한편,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행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2모바일 앱(App)을 가장 중요한 채널로 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지 않는다면 마케팅 전쟁에서 앞서가지 못할 것은 더욱 분명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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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미 찾는 소비자와 효과 찾는 광고주가 만든 ‘자낳괴’

채널이 변화하며 광고를 만드는 방식도 과감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광고를 회피하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콘텐츠 속에 광고를 자연스럽게 녹이는 것에 집중해왔지만 이 역시 눈치 빠른 소비자들에게 비판 받으면서 작정하고 ‘나는 광고다’를 외칩니다. 콘텐츠 소비자들은 날 것 그대로의 콘텐츠에서 흥미를 느끼고, 광고비 받아서 더 재미난 콘텐츠를 만들라고 응원하며 결국 소비자가 만들어낸 ‘자낳괴(자본이 만들어낸 괴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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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즘 핫한 복고 마케팅…`브랜드 헤리티지` 없다면 무용지물

브랜드 헤리티지를 마케팅에 활용할 때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캠페인 메시지가 일방적이면 기업 입장에서만 의미 있는 이야기가 될 뿐, 모두에게 의미를 전달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다시 말해 브랜드의 역사만이 아닌 소비자와의 공감을 자극할 추억을 잘 이끌어내야 합니다. 6·25전쟁 발발 직전 출시돼 대한민국 탄산음료 최초 70주년을 맞은 칠성사이다의 새로운 캠페인은 이 같은 소비자와의 공감에 포인트를 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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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버거킹은 왜 '곰팡이 핀 와퍼' 광고를 했을까

CNBC 등에 따르면 버거킹은 와퍼에 인공색소, 인공감미료, 인공 방부제 등 인공 성분이 든 재료를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곰팡이가 핀 와퍼를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광고를 내놨는데 관계자는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의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는 음식의 세계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징조"라면서 "고객들이 더 건강한 재료를 원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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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로나19' 유튜브 영상에 광고 안 붙는다

구글은 코로나19 관련 유튜브 콘텐츠의 경우 일괄적으로 광고를 붙이지 않는 방식으로 수익 창출을 제한한다는 입장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행세를 하거나 흰색 방진복을 입고 몰래카메라를 찍어 올리는 등 공포감을 악용해 광고 수익을 올리려는 유튜버들이 늘면서 구글이 코로나19 관련 유튜브 콘텐츠의 광고 수익 창출을 제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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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특별한 광고 없이도 입소문으로 흥한 브랜드 ‘효자 아이템’은?

토니모리 모찌토너, 젝시믹스 셀라레깅스, CU의 쫀득한 마카롱 3가지의 공통점은 특별한 광고 없이 입소문으로 성공한 브랜드입니다. 최근 브랜드의 광고에 보다는 사용자들의 솔직한 리뷰를 더 신뢰하고 제품을 구입 할 때에도 입소문을 듣고 결정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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