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소문이 실적 가른다"…인플루언서 마케팅 공들이는 IT업계

IT 기업들은 그동안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확대해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이런 추세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KOTRA는 2017년 약 2조4376억원에 불과했던 세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가 올해 최대 약 12조1880억원로 다섯 배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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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패션업계 ‘솔직 마케팅’ 뜬다…속이지 않고 그대로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업계의 마케팅 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고객이 판매 상품을 있는 그대로 살펴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획일화된 모델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착용 모습을 구매 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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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버,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도 진화한다

애드위크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애드테크 업체인 아돔니와 계약을 맺고 미국에 있는 애틀란다, 댈러스, 피닉스 3개 도시의 천여대 우버 차량 위에 광고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그동안 개인 우버 기사들은 파이어플라이 같은 외부 업체들이 제공하는 광고 디스플레이를 자신들의 우버 차량 위에 붙일수 있었지만 우버 회사 차원에서 후원하는 광고 플랫폼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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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틱톡처럼, 구글·페북도 15초 승부

틱톡 같은 1분 내외의 쇼트폼 동영상이 그동안 동영상 시장을 장악했던 유튜브식(式) 10분짜리 동영상 서비스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 물론 페이스북·트위터·텐센트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기 시작한 것입니다.  관계자는 "그동안 바이두와 텐센트 같은 중국 기업은 미국을 베꼈다는 비판을 들어왔다"며 "지금은 반대로 중국 틱톡을 베낀 미국 서비스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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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글-MS 브라우저 전쟁에 네이버 ‘웨일' 점유율 확대되나

글로벌 IT 기업들이 브라우저 전쟁을 벌이는 이유는 브라우저는 인터넷 연결의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브라우저는 인터넷 기업의 서비스 안정성뿐 아니라 광고 수익에도 영향을 미치며 브라우저가 인터넷 서비스의 최신 기능과 연동하면 특정 장소나 개인에게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기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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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니클로 방뺄 때 ABC마트는 `온라인 몰` 강화

최근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은 봄맞이 매장 개편을 단행하면서 백화점업계에선 처음으로 유니클로 매장을 빼기로 했습니다. 지난 하반기부터 시작된 일본의 불매운동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데다 예전만큼 스파(SPA)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지 않아서입니다. 반면 슈즈 멀티숍 ABC마트에 대해선 영업을 이어가는데 관계자는 "최근 매장을 대대적으로 단장하면서 잠시 ABC마트의 판매 장소를 이동하지만 계속 영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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