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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민기 딸’ 조윤경, 연예계 데뷔 무산설 일축 “출처불분명한 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짬선물 작성일18-06-11 12:42 조회2,011회 댓글0건

본문

배우 고 조민기 딸 조윤경이 연예계 데뷔 무산설을 일축했다. 

조윤경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날 방송에 나와 기사화됐던 기획사 계약에 관한 글”이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조윤경, 사진제공 조윤경 SNS

조윤경, 사진제공 조윤경 SNS

조윤경은 “우선 누군가의 딸로 먼저 얼굴이 알려진 나로서 아무 말 없이 SNS 활동을 시작한다는 게 무책임하다 판단해 이렇게 글을 쓴다”고 운을 뗀 뒤 “나로 인해 다시금 좋지 못한 기억이 떠오르거나 부정적으로 회자될 피해자들을 위해 내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그리고 원래 하던 학업에 집중하고, 내년에 가게 될 대학원 박사과정을 위해 성실히 준비해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내가 하루아침에 연예인 지망생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며 “출처 불분명한 얘기를 통해 난 하루아침에 TV에 나오고 싶었지만 무산된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연예계 데뷔 무산설을 부인했다. 

그는 “과학적으로 피부 질병까지 치료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은 건 맞다”며 “부족하지만 감사하게도 내 유학생활에 관한 얘기를 궁금해주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 또한 대학원 생활 및 공부 과정에 대한 공유를 위해 브이로그를 시작하고 싶었다. 하지만 영상 편집 기술이 없어 관련 기획사와 몇 번의 접촉이 있었던 건 사실이었다. 그 콘텐츠는 나만의 색을 갖춘 후에 계약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 스스로 생각을 바꿨다”고 전후사정을 설명했다. 

또한 “사실이 아닌 도 넘은 댓글과 글들에 대해선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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