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2018 심형래쇼'를 개최한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개그맨 심형래의 코미디쇼 개최 소식을 전했다. 

전통 코미디와 전통 가요가 만난 '2018 심형래쇼'는 코미디언, 가수 등 다양한 분야의 숨겨진 실력자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기존에 있던 '심형래 유랑극단'에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돌아온 '심형래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한다. 

국민 코미디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그간 코미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심형래는 지난해부터 다시 코미디쇼로 관객들을 찾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심형래는 "요즘 화재도 나고 물에도 빠지고 굉장히 슬픈 얘기들이 많이 있었다. 그럴 때일수록 '아, 내가 좀 더 열심히 해서 많은 국민들한테 웃음을 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올해 심형래는 화제의 공연 '뺑파 게이트'로 데뷔 이래 첫 마당극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앞으로도 그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형래는 "영화 '디워2'를 계속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저희가 동양에서 제일 큰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테마파크를 만든다. 
직접 오셔서 테마파크도 보고 공연도 보고 드라마 촬영하는 것도 보고 코미디하는 것도 보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