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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앞유리 유막을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고듀오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짬선물 작성일18-06-21 11:46 조회4,311회 댓글0건

본문

자동차 앞유리 유막을 손쉽게 제거하는 방

안녕하세요. ABC 타이어입니다. 장마의 계절이 곧 오고 있습니다. 와이퍼 점검은 하셨는지요. 만약 와이퍼를 작동시켰는데 뻑뻑하거나 소리가 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와이퍼를 새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와이퍼를 교체했는데도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앞유 리에 끈끈하게 묻어있는 유막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는 이러한 유막 제거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혹은 유막 제거 성분이 들어간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우리 주변의 사물을 가지고 손쉽게 유막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유막은 말 그대로 기름 성분으로 생긴 막입니다. 기름 성분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면 당연히 알코올 성분이 필요하겠죠 유막 제거 워셔액이나 자동차 유리 세정제 등이 알코올 성분으로 되어 있으므로 이를 뿌리고 마른 수건이나 극세사 천으로 닦아주면 얼룩이 생기지 않고 손쉽게 유막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즉, 전문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취향대로 고르면 됩니다.

대체용품1_ (ft. 소독용 에탄올_우롱차_신문지)

만약 유리 세정제나 알코올이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약국에서 1000~2000원이면 사는 소독용 에탄올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창문에 직접 뿌리지 말고 물에 적신 천에 알코올을 묻혀서 닦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우롱차로 앞 유리를 닦는 것도 약간의 효과는 있다고 합니다.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급한 대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우롱차를 마른 수건에 묻혀 앞 유리를 닦아주면 유막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도 유막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물에 적신 신문지로 유리를 닦은 다음, 마른 신문지로 마무리를 해주면 됩니다. 종이가 아니라 왜 신문지냐고요? 신문에 인쇄된 잉크가 유막을 녹인 다음, 종이 섬유가 얼룩을 문질러 제거해주는 방식입니다. 다만 다 쓴 신문 쓰레기가 생길 뿐 아니라 반복해서 문질러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대체용품2_ (ft. 매직블럭_주방용 세정제)

다이소와 같은 1000원샵 같은데서 파는 멜라민 스펀지도 효과가 있습니다. 흔히 매직블록이라고도 불리는 멜라민 스펀지를 적당히 잘라서 물에 적신 다음 가볍게 문지르면 물때와 유막이 제거됩니다. 다만 이때는 유막뿐 아니라 발수코팅도 함께 지워진다고 하는데요. 만약 발수코팅제를 이미 바른 운전자라면 다시 도포 해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기름에 강한 주방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요. 원리는 전부 비슷합니다. 기름을 녹일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서 가볍게 닦아주는 것입니다. 다만 이렇게 유막을 제거하고도 앞 유리가 개운하게 깨끗하지 않다거나 난반사 현상이 생긴다면 유리 안쪽도 한 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의외로 앞 유리 안쪽으로 먼지가 꾸준히 쌓임에도 불구하고 세차 시 잘 닦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장마철을 앞두고 자동차 앞 유리 유막을 제거하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더욱 재미있는 소식을 들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ABC 타이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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