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정성 없는 명분마케팅…탐스슈즈 몰락 불렀다

신발 한 켤레를 판매할 때마다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한 켤레를 기부하는 ‘원포원’ 마케팅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둔 탐스슈즈가 부채에 대한 지급 불능으로 채권단에 경영권을 넘기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러한 탐스슈즈의 몰락을 통해 자선은 그 자체로 기업의 핵심역량이 될 수 없다는 점, 본원적 가치사슬상 사회적 가치 창조 활동이 CSR 전략의 성공을 가져온다는 점, 제품과 운영의 혁신 없는 CSR는 반드시 실패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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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세대 콘텐츠 화제 '숏' 영상, 짧아야 본다

짧은 영상, 이른바 ‘숏폼 콘텐츠’가 대세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새 동영상 플랫폼 ‘퀴비’를 출시했고, 애플리케이션 ‘틱톡’도 숏폼 콘텐츠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10분 미만 영상을 선호하는 시청자가 전체의 56%로, 콘텐츠 소비패턴 변화로 인해 숏폼 콘텐츠는 TV까지 침투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달라지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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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보다는 질을 높여라(Increase Quality over Quantity)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좋아요"의 개수는 무척 중요합니다. 하지만 표적 고객이 아닌 엉뚱한 사람이 반응하는 의미 없는 “좋아요”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채널의 알고리즘은 “좋아요”의 개수보다 도달률이 낮다면 자체적으로 그 페이지 포스팅의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결국 양보다 질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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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맥도날드, 배고픈 사람에게만 보이는 기발한 광고 선봬

맥도날드가 배고픈 사람에게만 보이는 기발한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 광고는 사람들이 배가 고플 때면 평범한 것들에서도 음식과 관련된 무언가를 떠올리곤 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광고 이미지 속 ‘골든 아치’는 다소 흐릿한 모습이지만 배가 고픈 사람일수록 더 선명하게 로고를 발명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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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불닭 치약...진로 의류...뜨거워지는 '컬래버 마케팅'

지난해 불닭 립밤을 출시한 삼양식품이 붉닭 치약에 이어 불닭 방향제를 출시합니다. 뷰티업계와의 이색 협업을 통해 기억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충성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트렌드로 자리잡은 식품·주류 업계의 이색 콜라보에 대해 “소비자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이색적인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개성 강한 1020세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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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싼 몸값에 제멋대로…‘왕홍 마케팅’ 사전 조사가 필수

왕홍경제가 커지면서 왕홍 마케팅에 뛰어드는 한국 업체가 많지만, 왕홍의 몸값 상승으로 투자 대비 마케팅 효과가 적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렇게 왕홍을 섭외해도 컨트롤이 어려워 원했던 홍보 활동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위적으로 팔로어 수를 늘린 가짜 왕홍도 많아서 섭외한 왕홍이 진짜 왕황인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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