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이터3법 개정, 맞춤형 상품 활성화..고객 유치 치열해질 것"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되면 개인 맞춤형 보험이 활성화되고 고객 유치 경쟁도 한결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보주체가 제3자 제공동의 등 별도로 절차를 밟지 않아도 과학적 연구, 통계 작성, 공익적 기록보존 목적을 위한 정보 결합이 편해져 결합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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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동영상 콘텐츠, 인플루언서 커머스’, 업계 성장 견인할 것

보고서의 통계 분석에 따르면 2019년을 기점으로 동영상 콘텐츠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 분야, 기업 규모를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 마케팅에 활용했고 소비자들이 공감할 만한 영상, 제품 정보 영상의 비중은 전년 대비 50% 늘었습니다.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하우투(How to)’ 영상은 2018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32%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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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체 상표(PB)로 제품을 생산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자체 상표로 제품을 생산해 SNS로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커머스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 113조 원까지 증가해 이커머스 시장과 함께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일상 속에 우리와 함께 하는 제품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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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비자 위해 TMT 된 기업들

소비자들이 더욱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성분을 하나하나 확인한 뒤 제품을 선택하는 체크슈머(Check + Consumer)란 말이 낯설지 않게 된 지 오래입니다. 원료부터 생산과정까지 꼼꼼히 관여하고 더 좋은 제품을 찾는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TMT(Too Much Talker)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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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로나19, 한국 유통 판을 흔들다...언택트·온라인 쇼핑 가속화

백화점과 마트가 확진자 방문으로 문을 닫느라 정신없을 때 e커머스는 몰려드는 주문으로 가장 바쁜 한 달을 보냈습니다. 코로나19가 오프라인 유통의 온라인·모바일 전환과 비접촉 근거리 배송 중심의 유통 변화를 가속하는 촉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대형 매장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직접 찾아가던 쇼핑이 근거리 배송 주문 위주로 각각 바뀌는 유통 흐름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빠르게 확산될 것” 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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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카드사, 빅데이터 이용 '초개인화 마케팅' 공들여

카드사들이 빅데이터를 이용한 초개인화 마케팅에 공들이고 있습니다. 맞춤형 혜택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와 수익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입니다. 올 하반기 시행될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역시 이 같은 추세를 확산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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